정부, 5월 이내에 "의대 증원 후속조치" 마무리한다

정부, 5월 이내에 "의대 증원 후속조치" 마무리한다

  • 기자명 정재호 기자
  • 입력 2024.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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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이내에 "의대 증원 후속조치" 마무리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최근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사 증원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고 학교별 배정을 확정한 바 있으며, 대학 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대교육지원 TF의 발족과 대학별 교육 여건 개선 수요조사 계획 등을 통해 의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 교수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센터는 익명 신고를 원칙으로 하며, 정보 유출 방지 등 신고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입니다. 신고접수 대상을 전공의에서 의대 교수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신고 가능성을 도입하여 피해 신고 방식을 다양화합니다.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설치

박 차관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병원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고용부 노동포털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신속한 사실 확인과 후속 조치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의료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현장의 전공의와 의대생, 교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교육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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