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환승연애 의혹 해명글 올려.. “뭐가 그렇게 재밌나”

한소희 환승연애 의혹 해명글 올려.. “뭐가 그렇게 재밌나”

  • 기자명 주현진 기자
  • 입력 2024.03.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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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환승연애 의혹 해명글 올려.. “뭐가 그렇게 재밌나”

사진=글샘일보
사진=글샘일보

배우 한소희가 또 다시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한소희는 29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라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철없던 시절과 달리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으며 내 멋대로 하는 행동을 잡아주며 건강해진다 느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서 "정확히 (혜리와 류준열은)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류준열이 혜리에게) 11월에 만나자고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으나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환승연애 의혹을 다시 해명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팬분들께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을 설명드리자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되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서 4개월 이후에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서 아무런 말씀도 안 하는지, 동정 받고 싶지 않다"라고 억울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소희는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 부탁드린다.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한쪽편에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듣고 싶지 않으며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쓴다”며 “결별 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칩어치우고 사실은 알려드린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 있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노릇이다. 비난 댓글들을 살펴보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 노릇이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서 비판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소희의 열애 인정 후 류준열의 정리, 혜리의 사과가 있었음에도 의심을 거두지 않고 비난하는 이들과 더불어 해명에 해명을 거듭해도 믿지 않으니 한소희, 류준열, 혜리가 삼자대면을 해서라도 결별과 열애 타임라인을 정리하여 동시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그제야 의심의 눈을 거둘지, 답답하고 억울한 한소희의 외침이 억측을 일삼고 있는 이들에게 와닿을지 시선이 쏠린다. 

한소희는 이날 오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소희 류준열 연애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초 양측 소속사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입장 밝히지 않았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으로 서서히 번진 것.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반박하며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히면서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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