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장원영 언니” 영향 없이 배우로 호평 받아..

장다아 “장원영 언니” 영향 없이 배우로 호평 받아..

  • 기자명 주현진 기자
  • 입력 2024.03.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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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아 “장원영 언니” 영향 없이 배우로 호평 받아..

사진=글샘일보
사진=글샘일보

28일 장다아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게임' 종영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피라미드게임'에서 장타 아는 백하린 역을 맡아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장다아는 '장원영 언니'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에 대하여 "저는 오랜 시기동안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 제가 연기로서 표현하고 연기로서 표현하고 싶은 스스로와의 싸움과 목표가 있었다.

둘러싸고 있는 부차적인 것들에 대해서 에너지를 쏟지 않았으며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장다아는 동생 장원영을 보면서 연예계의 힘듦을 걱정하지는 않았는지 묻자 "연예인이나 유명세를 얻겠다는 환상이 있지는 않았다.

힘듦이 따라오는 건 이후에 생각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마음은 오직 하나. 빨리 연기를 하고 싶은데 제 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막연하게 연기라는 직업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는 장다아는 "중학교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 보는 걸 즐겨했고 그때까진 그냥 보는 게 즐거웠다.

연기라는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당시엔 하고 싶은 전공이 있었다. 충실한 생활을 하면서도 배우에 대한 꿈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갔다. 졸업 후에는 연기를 꼭 시작해서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고 싶었가. 고등학교 때 확실하게 정했고 졸업을 하면서 동시에 바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충분히 설명했다.

가족들 반응

가족들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장다아는 "원영과는 현실자매라 낯간지러운 멘트는 없었다. 가족들이 무용을 하던 시기에도 연기를 하고 싶었던 것도 알고 간절했던 걸 이미 알아서 '피라미드 게임' 작품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저보다 설레는 모습으로 보셨던 거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보였다.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잘 알려진 장다아는 '피라미드 게임'을 통하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극 중 피라미드 게임의 최정점에 선 빌런 백하린을 연기했고 다행히 걱정과는 다르게 흠이 거의 없는 연기로 호평을 끌어냈다.

최근 막을 내린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면서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 내용이 담겼다. 피라미드 개임 원작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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